[브리프온=고인영기자] 롯데칠성음료는 대표 청주 ‘백화수복’의 가을 한정 ‘원컵 캠핑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백화수복 원컵 캠핑 패키지’는 180ml 용량의 ‘백화수복 원컵’ 10개와 이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단열 캠핑백으로 구성됐다. ‘야외에서 더욱 매력적인 백화수복 원컵’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제품은 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할인매장과 일부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캠핑족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백화수복 원컵’의 휴대성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봄 ‘백화수복 X 800도씨 반합’ 콜라보 제품에 이어 야외 활동 시장을 겨냥한 두 번째 한정 제품이다.
1945년 첫 선을 보인 ‘백화수복’은 100% 국산 쌀의 외피를 30% 도정한 후 롯데칠성음료의 저온 발효 공법과 숙성 방법으로 빚어낸 제품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인 알코올 도수 13도의 청주다.
‘백화수복 원컵’은 1984년 소용량 패키지로 선보여 ‘한 번에 마시기 편하다’는 장점을 앞세워 오뎅바, 골프장 등을 중심으로 판매됐다.
최근에는 야외 활동 증가와 다양한 주류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급성장세를 타고 있다.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결과,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6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백화수복 원컵’을 따뜻하게 데우면 은은한 청주향과 온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서늘해진 날씨의 캠핑 같은 야외 활동에 더욱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백화수복 원컵’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