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턴=고영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지역 사회의 일상 속 문학 접점을 넓히기 위한 문학 향유 프로그램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 나주에 위치한 아르코 본관 아르코홀에서 운영되며, 오는 2월 3일 개막 회차를 시작으로 연중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계절마다 열리는 문학의 책장…기획·진행은 하림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은 싱어송라이터이자 문화기획자인 하림이 전 회차의 기획과 진행을 맡는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의 흐름에 맞춰 주제를 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도서의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와 낭독회를 여는 방식이다.
지역 주민과 공공기관 종사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높아진 문학적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첫 책장 키워드는 ‘시작, 덕담’…나태주 시인과의 만남
개막 회차는 설 명절을 앞둔 2월 3일 열린다. 첫 번째 책장의 키워드는 ‘시작, 덕담’으로, 초청 작가로는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나태주가 참여한다.
신청 하루 만에 230명…지역 문학 향유 열기 확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접수 개시 하루 만에 230여 명이 몰리며,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아르코는 매년 대학로를 중심으로 진행해 온 ‘문학주간’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왔으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문학주간 2026’*의 지역 연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