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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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김우빈, 다음 달 결혼식 올린다…10년 열애 해피엔딩

 

배우 신민아(41·본명 양민아)와 김우빈(36·본명 김현중)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열린다. 소속사는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려한 스타 하객 행렬보다는 두 사람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이들과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10년 공개 연애 끝 결실…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로써 만 10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다. 5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한 의류 브랜드 광고 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인연을 맺었고,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첫 열애설 당시 교제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한 이들은 1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 비인두암 투병도 함께…더욱 돈독해진 사랑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진 계기는 2017년이었다. 당시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며 투병에 전념해야 했다. 이 힘든 시기에도 신민아는 김우빈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회복을 응원했고, 이러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두 사람은 시련을 함께 극복하며 더욱 굳건한 관계로 발전했다.

■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민아는 최근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재혼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김우빈은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로 시청자들을 만난 바 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의 왕성한 배우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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