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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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없는 ‘유퀴즈’, 김다미·김설 출연…단독 진행 유재석 ‘분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 출연한 김다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뉴스턴=고인영 기자] 조세호가 하차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17일 저녁 8시 45분 방송에서 배우 김다미와 김설을 게스트로 맞이했다.

‘미치지 않고서야’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23년째 SNS 자살 예방 활동을 이어온 유규진, 배우 김다미, ‘응답하라 1988’로 사랑받은 아역 배우 김설, 20년 미제 사건을 해결한 김장수 형사가 출연했다.

김다미, 데뷔작 ‘마녀’부터 ‘대홍수’까지 솔직 고백

‘모든 것이 잘 돼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배우 김다미는 이날 방송에서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온 연기 여정을 공개했다.

김다미는 첫사랑 고등학생부터 소시오패스 천재 소녀까지 천의 얼굴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비하인드와 함께, 최근 개봉한 재난 블록버스터 ‘대홍수’ 속 수중 연기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어린 시절 ‘천국의 계단’, ‘올인’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는 김다미는 소꿉놀이로 연기 연습을 했던 추억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오디션을 한 번도 보지 않았던 이유까지 진솔하게 털어놨다.

특히 “너에게 도박을 걸겠다”는 감독의 한마디와 함께 1500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된 데뷔작 ‘마녀’와 첫 주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영어 공부부터 1종 트럭 면허 취득, 액션 연습까지 ‘마녀’ 흥행 뒤에 가려졌던 치열한 준비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가 글로벌 인기를 끌었을 당시 “모든 운을 다 끌어다 쓴 건가 싶었다”는 솔직한 속마음을 전하며, 작품 속 모습과는 다른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응팔’ 진주 김설, 중2 소녀로 폭풍 성장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마스코트이자 신스틸러 진주 역으로 사랑받았던 김설의 근황도 공개됐다.

‘요술공주 밍키’를 꿈꾸던 귀여운 먹방 요정에서 어느덧 중학교 2학년이 된 김설은 유재석마저 놀라게 한 폭풍 성장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5년간 영재교육원을 수료한 ‘발명 영재’로서의 이야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23년째 생명 구하는 유규진, 20년 미제 해결한 김장수 형사도 출연

벼랑 끝 청소년을 지키는 SNS 자살 예방 감시단 유규진도 이날 방송에 출연했다. 23년째 익명의 온라인 공간에 올라오는 자살 암시 글을 추적하며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경찰에 약 5만 건을 신고했으며, 집요한 추적으로 수천 명의 목숨을 구한 사연을 전했다.

20년간 미제였던 신정동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한 김장수 형사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2005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양천구 신정동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밝혀낸 김 형사는 ‘저 사람은 내가 꼭 잡고 싶다’는 집념으로 시작된 수사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흩어진 수사 자료를 모은 것만 약 1만 페이지, 1차로 추린 수사 대상자는 30만~40만 명에 이르는 상황 속에서 펼쳐진 긴장감 넘치는 수사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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