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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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모친 법인’ 통한 200억 탈세 의혹…소속사 “확정 사안 아냐, 적극 소명”

  • 200억대 세금 추징 보도…국세청 판단에 관심
출처=판타지오

[뉴스턴=고영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가 모친이 설립한 법인을 둘러싼 200억 원대 탈세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22일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은 차은우에게 소득세 등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은 차은우 개인 소득과 관련된 세무 구조가 쟁점으로 떠오르며 연예계와 세무 업계의 이목을 동시에 끌고 있다.

 

쟁점은 ‘모친 설립 법인’…페이퍼컴퍼니 판단 여부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의 소득은 소속사 판타지오와 모친이 설립한 A법인, 그리고 차은우 개인에게 분산되는 구조였다. 국세청은 이 과정에서 A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해당 법인을 활용해 개인 최고 소득세율(45%) 대신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을 적용받아 세 부담을 줄이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법인 주소지가 연예 활동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지역이라는 점도 판단 근거로 거론됐다.

 

소속사 “최종 확정 아냐…법 해석 쟁점 적극 소명”

이에 대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차은우 모친이 설립한 법인이 실질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가 핵심 쟁점”이라며 “현재까지 최종적으로 확정·고지된 사안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 해석과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소명할 예정이며, 해당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세 회피 목적 아냐”…연예 활동 안정성 강조

소속사 측은 해당 법인 구조가 조세 회피를 위한 것이 아니라 연예 활동의 안정성과 관리 효율성을 고려한 선택이었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차은우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세무 신고와 법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같은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 복무 중 차은우…향후 활동 영향 주목

한편 차은우는 현재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이후 공개를 앞둔 차기 작품과 광고·방송 활동에도 이번 논란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세무 당국의 최종 판단과 소명 결과에 따라 이번 논란의 향방이 갈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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