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월트디즈니코리아
[브리프온=고인영 기자] 9년만에 돌아온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스크린 밖에서도 팬들을 사로잡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26일 개봉하는 ‘주토피아2’를 기념해 팝업스토어와 홀리데이 마켓 등 대규모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수동에서는 영화 속 세계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디즈니코리아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주토피아2’ 내 다양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을 연다.
새롭게 공개되는 반수생 동물과 파충류의 공간 ‘습지 마켓’, ‘린슬리 영지’가 위치한 ‘툰드라 타운’ 등 영화에 등장하는 주요 공간이 재현된다. 랜덤 피규어를 비롯해 인형, 키링, 문구류, 액세서리 등도 판매된다.
특히 글로벌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주토피아2’ 캐릭터와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 ‘스키주'(SKZOO)를 활용한 협업 제품이 이번 팝업에서 공개된다.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는 전국 현대백화점에서 최대 규모의 ‘주토피아’ 테마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Merry Zootopia: 주토피아2 홀리데이 마켓’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12월 3일까지 운영되며, 이후 더현대 대구(12월 6일), 더현대 판교(12월 12일)로 이어진다.
약 20개 라이센시와 협업한 200여 종의 제품이 선보인다. 패션, 홈&리빙, 문구류, 인형, 키링, 장난감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 고객 대상 포토카드를 한정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주디’와 ‘닉’ 캐릭터 인형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듯, 체험형 팝업은 오픈 한 시간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됐다. 지난 15일부터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에서 운영 중인 ‘주토피아2: 시크릿 미션’ 팝업은 1차 사전 예약 오픈 후 한 시간 만에 11월 23일까지 전 회차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실제로 ‘주토피아’를 여행하는 듯한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 이 팝업은 미션을 통해 영화 속 주요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12월 3일까지 운영된다.
‘주토피아2’는 전편이 제89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돌아오는 작품이다.
‘주토피아2’ 개봉 관련 프로그램 일정과 현장 소식은 디즈니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disney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