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요청을 반영해 ‘두초생 미니’와 ‘말차 스초생’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하고, 26일부터 사전 예약

[뉴스턴=고영우 기자]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이 또 한 번 변신한다. 이번엔 브랜드 기획이 아니라 고객의 SNS 요청이 출발점이었다.
투썸플레이스는 16일,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을 재해석한 ‘두초생 미니’와 ‘말차 스초생’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정식 출시는 오는 30일이며, 이에 앞서 26일부터 투썸하트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된다.
“이 조합 언제 나오나요?”…댓글이 제품이 됐다
스초생은 2014년 출시 이후 10년 넘게 투썸플레이스를 대표해 온 베스트셀러 케이크다. 제철 생딸기, 초콜릿 시트와 생크림, 발로나 크런치 초콜릿 볼의 조합으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해 왔다.
최근 SNS에서는 이 스초생에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이나 ‘말차’를 접목해 달라는 게시글이 잇따랐다. 두툼한 초콜릿 레이어, 피스타치오 크림,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를 스초생에 더해달라는 요구였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반응을 단순 트렌드로 넘기지 않고, 딸기가 가장 맛있는 시즌에 맞춰 실제 제품으로 구현했다.
두바이 초콜릿 입은 ‘두초생 미니’…1~2인용으로 출시
‘두초생 미니’는 최근 디저트 시장에서 급부상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적용한 제품이다. 중동식 면인 카다이프, 고소한 피스타치오 크림, 스초생 특유의 초코 생크림과 생딸기를 층층이 쌓아 올렸다.
기존 홀케이크보다 지름 11cm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1~2인이 즐기기 좋고, 가격 부담도 낮췄다. 전용 케이크 픽과 패키지를 함께 구성해 선물용·소장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초록과 빨강의 대비…‘말차 스초생’도 합류
함께 공개되는 말차 스초생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말차를 스초생에 결합한 제품이다. 말차 가나슈와 몽떼, 초코 시트, 딸기 콤포트를 레이어링해 진한 말차의 풍미와 딸기의 상큼함을 동시에 살렸다.
말차의 초록빛과 제철 딸기의 선명한 빨강이 대비를 이루며, 기존 스초생과는 또 다른 비주얼을 완성했다.
“스초생의 또 다른 얼굴”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SNS를 통해 실제 고객들이 원하던 조합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만큼 기존 스초생과는 다른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초생을 둘러싼 팬덤의 목소리가 결국 제품으로 구현되면서, 이번 신작이 또 하나의 ‘예약 전쟁’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