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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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도 반했다” 국립민속박물관 ‘말(馬)들이 많네’ 특별전, 체험 행사로 활기 더한다

출처=국립민속박물관
출처=국립민속박물관

[뉴스턴=고영우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 ‘말馬들이 많네-우리 일상 속 말’이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보는 전시에서 ‘즐기는 경험’으로… 6종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민속박물관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말띠 해를 맞아 오는 1월 24~25일과 2월 7~8일 양일간 전시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유물을 관람하는 수준을 넘어, 전시 내용을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몽골 전통 악기 마두금 연주와 탱고 공연 ▲암행어사의 상징인 ‘마패 만들기’ ▲말털로 만든 붓인 ‘마모필’로 다산 정약용의 명언 써보기 등 총 6종의 체험이 준비됐다. 체험은 행사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기획전시실 2 주변에서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물 ‘하피첩’부터 추사 친필까지… 70여 점의 유물 전시

이번 특별전은 우리 일상 속 말의 상징성을 국내를 넘어 세계 민속으로 확장해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다산 정약용의 ‘하피첩’과 추사 김정희의 친필을 비롯해 십이지신도, 삼국지연의도 병풍, 말방울 등 70여 점의 귀중한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RM이 자신의 SNS에 전시장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전시 관람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인증샷 올리고 말 그림 달력 받자” 선착순 이벤트

박물관 측은 관람객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특별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 관람 후 인증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게시하면, 2026년 국립민속박물관 한정판 ‘말 그림 달력’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안내데스크에서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추운 겨울,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말의 힘찬 기운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말띠 해를 맞아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기며 활기찬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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