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턴=고영우 기자] 이랜드의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의 협업 컬렉션을 오는 2월 12일 정식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는 지난 프랭크버거 협업 당시 굿즈 대란을 겪었던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의류 전문 브랜드다운 고퀄리티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랭크버거 대란 잊어라”…업그레이드된 ‘조사병단 망토’
집이나 사무실에서 가볍게 두르기 좋은 소재로 제작되어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 팬들 사이에서는 마치 작품 속 엘빈 단장이 되어 벽 밖으로 조사를 나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며 벌써부터 구매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일상에 스며든 ‘일코’ 아이템…야상 자켓부터 에렌 셔츠까지
이 외에도 입체기동장치를 모티브로 한 다크한 색감의 잠옷과 주인공 에렌 예거의 기본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셔츠 등도 출시된다. 이는 코스프레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무는 디자인으로, 덕후들의 감성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대중적인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매력까지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2월 12일 온·오프라인 동시 출격…“10분 컷 예상”
업계 관계자들은 인기 사이즈인 M, L 사이즈와 망토 담요 등 굿즈류는 오픈 10분 내에 품절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온라인 구매 희망자는 사전에 스파오 앱을 설치하고 로그인을 마쳐두는 것이 유리하며,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들 역시 오픈 시간 전 대기하는 ‘오픈런’이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 세계는 잔혹하지만 아름답다”는 작품의 메시지처럼, 이번 콜라보를 쟁취하기 위한 팬들의 아름답고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