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턴=고영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대한민국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화려한 컴백의 포문을 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의 상세 예매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정규 5집 발매 이튿날 개최되는 무료 콘서트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만 5천 석 규모의 티켓팅 전쟁…놀티켓 예매 주의사항
이번 공연의 일반 예매는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처인 놀(NOL) 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예매 대상은 메인 무대 우측 스탠딩석과 이순신 장군 동상 앞까지 배치된 지정석을 포함하며, 1인 1매로 제한된다. 티켓 가격은 무료지만 예매 수수료는 관객이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특히 돌출 무대 주변의 핵심 스탠딩석 2,000석은 정규 5집 ‘아리랑’ 예약 구매자 중 이벤트 응모를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 배정되어, 일반 예매석과 합쳐 총 1만 5,000여 명 규모의 관객이 현장을 메울 예정이다.
경복궁서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역대급 무대 연출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의 미를 극대화한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멤버들이 경복궁 내부에서 출발해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광화문광장 북쪽 끝에 설치된 특설 무대까지 진입하는 퍼포먼스를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라이브에서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들이 최초로 공개된다. 다만 일부 지정석 구역은 무대 구조물로 인해 시야 제한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현장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쾌적한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인파 밀집 대비 교통 통제 및 넷플릭스 전 세계 생중계
공연 당일 광화문 일대는 극심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대규모 안전 관리 대책이 가동된다. 경찰은 무대를 중심으로 최대 26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광화문광장 인근 도로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상황에 따라 인근 지하철역의 무정차 통과 가능성도 예고되었다.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이번 공연은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며, 서울광장 인근에도 추가 대형 스크린 설치를 논의하는 등 더 많은 인원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